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🐰 안녕하세요 익송커플의 이익준
🐥 익송커플의 '송' 채송화입니다

Q. 가장 기억에 남는 커플 장면?
A. 비 피해서 가다가 웅덩이 피해서 갑작스럽게 손 잡았던 씬
🐥 40대 답지 않게 되게 순수하고 풋풋하게 나오지 않았나ㅋㅋㅋ

 

🐰 송화가 먼저 잡았죠?
🐥 네 근데 익준이가 손을 내밀어서ㅋㅋㅋㅋ
🐰 그쵸.. 조심해! 이렇게
🐰 잡은 건 어쨌든 송화가 먼저 잡게 된 거고

 

🐰 손을 뻗은 건 제갘ㅎ 뻗었지만ㅋㅋㅋㅋ
🐥 잡게끔 유도했죠..
🐰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Q. 서로의 매력 포인트
🐰 익준이가 봤을 때 송화는 너무 귀여운 것 같아요

 

🐰 중요한 건 되게 완벽녀지만 너무나 똑부러지고, 똑똑한 친구잖아요 
근데 그런 와중에 익준의 눈에는 빈틈도 많이 보이고,  
그런 빈틈을 좀 채워주고 싶은 매력이 있는 것 같아요

 

Q. 서로의 매력 포인트
🐥 송화한테 익준이는 그 누구보다도 항상 웃게 만들어주니까
항상 우울해도 기분 좋게 만들어주고 
그래서 항상 언제 어느 때 만나도 기분이 좋아지는 것 같아요, 익준이를 만나면
그게 가장 큰 매력인 것 같아요

 

🐰🐥 지금 심고있는 모종이 모종??

 

🐰 (송화는) 허당미도 있고 빈틈도 많고 그래서 더 챙겨야 될 것 같고
🐰 특별히 저한테는 되게 완벽하게 다가오는 사람은 아니에요
🐥 그걸 근데 익준이만 보는 것 같아
🐰 그렇지, 익준이만 체킹이 되는

 

Q. 나는 친구를 위해 사랑을 양보한다 (O/X)
🐰 (X) 내가 익준이를 연기하다 보니까 양보하고 싶지가 않네 지금 몇 년을, 몇 년이 지나서 이제야... 

 

🐰 완전 다른 길을 걸어 왔잖아요 적어도 그 기간은, 그 시간들은 세이브 할 수 있잖아요
🐰 결론적으로는 양보를 안 했으면 약간 그런 바람이 좀 있는 거 같아요

 

 

🐥 저는 실제로 사실 비 오는 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드라마 때문에 비 오는 날이 좋아졌어요
🐥 비가 올 때마다 송화랑 익준이가 생각이 날 거 같아

 

Q. 하루에 송화 방 몇 번 왔다 갔다 하나요?
🐰 수도 없이 왔다 갔다 하죠 아마 몇 번을 상상하시던지 그 이상일 거예요 (뿌듯)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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